中 정보수집기, 日 영공 두차례 침범…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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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의 정보수집기가 26일 일본 영공을 두차례 침입했다.
중국 공군기의 일본 영공 침범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2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군의 Y9 정보수집기 1대가 나가사키(長崎)현 고토(五島)시 단조(男女)군도 앞바다의 일본 영공을 침입했다.
중국 정보수집기는 2분 후 다시 영공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그 후에도 주변에서 선회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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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군의 정보수집기가 26일 일본 영공을 두차례 침입했다. 중국 공군기의 일본 영공 침범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2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군의 Y9 정보수집기 1대가 나가사키(長崎)현 고토(五島)시 단조(男女)군도 앞바다의 일본 영공을 침입했다.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이에 대응해 긴급발진했지만, 중국 정보수집기는 오전 10시 40분께 선회해 영공 밖으로 벗어났다.
오전 11시29분께 남녀군도 앞바다 약 22㎞의 일본 영공 동쪽에서 또다시 침범이 이뤄졌다.
중국 정보수집기는 2분 후 다시 영공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그 후에도 주변에서 선회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영공 침범은 매우 유감으로 중국 정부에 대해 외교 루트를 통해 매우 엄중하게 항의함과 동시에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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