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아픔을 가진 '강자 부부' 아들의 사연은? (오은영 리포트)

김현숙 기자 2024. 8. 26.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리포트'에서 '강자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강압적인 양육관을 고수하는 아내와 방관하는 남편, 그리고 지속적인 부부 싸움으로 오랜 아픔을 가진 둘째 아들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과거 부부에게 실망한 둘째 아들은 깊은 절망을 느꼈다는데.

과연 아들과 부부는 관계 회복의 희망을 되찾고 상담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26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8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26일 밤 10시 45분 방송

(MHN스포츠 신희윤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오은영 리포트'에서 '강자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강압적인 양육관을 고수하는 아내와 방관하는 남편, 그리고 지속적인 부부 싸움으로 오랜 아픔을 가진 둘째 아들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아내를 향해 도를 넘는 막말을 뱉는 둘째 아들에게 많은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2부에서는 둘째 아들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이유를 분석한다. 과거 부부에게 실망한 둘째 아들은 깊은 절망을 느꼈다는데.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말에 오은영 박사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준다. 반면, 아들이 힘든 줄 몰랐다는 태도만 고수하는 부부에게는 분노하는데.

친구와 외출했던 둘째 아들의 귀가 후 아내와 아들은 마찰한다. 아내는 아들이 상의 없이 외출한 데 있어서 불만을 표현하는 걸 넘어 돈만 쓰러 다닌다며 날 선 어조로 대화를 이어간다. 이에 분노한 아들은 아내의 대화는 소통이 아니라 강요라며 "내가 이야기나 하면 들어준 적 있어?"라고 오랫동안 상처받은 마음을 표출한다. 수그러들지 않는 두 사람의 고성에 자폐가 있는 첫째 아들은 불안에 떠는 모습까지 보인다.

제작진은 둘째 아들의 진실한 속마음을 듣고자 했다. 아들은 부부를 부모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떠올리기도 고통스러운 기억이라며 힘겹게 과거 사건들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부부가 바뀌지 않을 거란 생각에 실망한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라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네 고통을 이해해"라며 아들을 위로한다.

깊은 절망감에 빠진 아들. 과연 아들과 부부는 관계 회복의 희망을 되찾고 상담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26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8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