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교생들, 광주서 5·18 교육
기자 2024. 8. 26. 20:42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들이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배운다고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 타이난 여자고등학교 등 7개 학교 학생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일빌딩과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방문한다. 또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를 방문해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도 알아보고 전남여고 2학년 학생들과 함께 5교시 민주주의 수업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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