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중국군 정보수집기, 日영공 첫 침범…中정부에 항의"

박성진 2024. 8.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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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 군용기가 26일 오전 일본 영공을 일시 침범해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 경고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발표했다.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군 Y-9 정보수집기 한 대가 이날 오전 11시 29분부터 31분까지 일본 열도 서남부 나가사키현 단조(男女)군도 앞바다 영공을 침범했다.

사진은 일본 항공자위대가 26일 촬영한 중국군 Y-9 정보수집기 모습. 2024.8.26 [일본 방위성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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