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첨단기자재활용 중등 과학탐구실험연수 가져

실험지도 역량 키우고 학생 과학실력 다진다

충북교육청제공

[충북]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24일 충북도내 중 고등학교과학교사 대상으로 첨단기자재활용 과학탐구실험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정이 학생들의 과학실력다짐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현장서 적용가능한 심화탐구실험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도구를 활용한 지구과학탐구 문제발견' 과정은 2022 개정교육과정중 '데이터기반탐구' 활동으로 Image J(이미지 분석 프로그램), phyphox(스마트 폰 물리실험 애플리케이션), BIG KINDS(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의 스마트도구를 직접 활용하여 실생활 속 탐구문제를 발견하고 도출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 △물리학과정 '탐구실험을 통한 다각도 운동분석' △화학과정 '이미지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게 하는 화학실험' △생명과학과정 '전기영동장치를 활용한 ACE 유전자확인 실험'이 운영되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다양한 첨단기자재 및 스마트기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탐구실험에 직접 활용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과학 탐구실험수업, R&E, 과제연구, 과학탐구대회 지도 및 과학동아리 활동지원 등 학생성장을 위한 과학탐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2024 충북교육 핵심정책인 공부하는 학교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담당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과학교사의 탐구실험 중심수업 및 탐구지도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탐구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형 노벨 과학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이 연수는 오는 10월 19일과 10월 26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지능정보기술기반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학생주도적 과학탐구 활동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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