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31년 만에 KBS 퇴사…특별 명예퇴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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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황정민(53)과 이광용(49)이 특별 명예퇴직을 신청해 KBS를 떠난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KBS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앞서 KBS는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수신료 분리 징수 이후의 경영난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월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대상 특별명예퇴직 및 1년 이상 근속 지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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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황정민(53)과 이광용(49)이 특별 명예퇴직을 신청해 KBS를 떠난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KBS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앞서 KBS는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수신료 분리 징수 이후의 경영난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월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대상 특별명예퇴직 및 1년 이상 근속 지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일까지 제2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도 받은 결과 약 30명이 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 아나운서와 함께 '스포츠 전문'으로 알려진 이광용 아나운서도 특별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들은 오는 31일부로 KBS를 떠난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31년간 'VJ 특공대' '도전! 지구탐험대' 'FM대행진'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뉴스 앵커로도 시청자들을 만났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를 진행했으나 오는 9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마지막 생방송은 8월 29일이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중계를 맡는 등 최승돈, 이재후를 잇는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역사 저널 그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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