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금융인성교육 2억 지원…대학생봉사단도 발대

최영지 기자 2024. 8.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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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사회복지시설 아동이 금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인성교육사업비로 2억1000만 원을 지원하고 이 교육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을 운영(사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다음달부터 51개 지역아동센터(아동 600여명)에 대학생 교육봉사단원(50명)을 파견해 각 10회의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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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사회복지시설 아동이 금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인성교육사업비로 2억1000만 원을 지원하고 이 교육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을 운영(사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는 부산본사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14기 KRX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양성해 교육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형 금융인성교육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봉사단원 1293명을 양성하고 1만8583명 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다음달부터 51개 지역아동센터(아동 600여명)에 대학생 교육봉사단원(50명)을 파견해 각 10회의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우수봉사자 시상, 수료증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KRX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1~23일 2박 3일 동안 사전교육을 통해 금융지식 교구재 활용법 강사로서 태도 등을 학습하여 전문강사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소 임직원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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