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온열질환자 누적 317명…전국 세 번째 많아 외
[KBS 창원]폭염으로 인한 경남의 온열질환자가 어제(25일) 14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하동 4명, 창원과 김해 각 3명, 진주, 통영, 사천, 창녕 1명씩입니다.
경남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317명으로, 경기도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습니다.
임영수 신임 경남자치경찰위원장 “치안서비스 최선”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에 임영수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6일) 오전 임영수 신임 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초까지입니다.
임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주 주류 공장서 불…1명 다치고 5명 대피
오늘(26일) 오후 1시 40분쯤 진주시 상평동 한 주류 공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직원 5명은 대피했습니다.
창원, 주택재개발조합 전 조합장 뇌물혐의 송치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창원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의 전 조합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브로커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다른 브로커 2명과 공사업체 대표는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전 조합장은 2022년 11월 시공사에 특정 업체와의 계약을 요구하고 그 대가로 해당 업체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브로커들은 알선 대가로 4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가 중 소방관·해경, 심폐소생술로 익수자 구조
계곡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휴가 중이던 소방관과 해경의 심폐소생술로 구조됐습니다.
친구 사이인 통영소방서 진준석 소방교와 통영해경 반윤혁 경장은 지난 24일 오후 2시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계곡에서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20대 남성에게 15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노인생활 지원사 ‘처우개선비·수당 기준 마련해야’
경남 노인생활 지원사의 고용 안정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늘(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역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인 노인생활 지원사의 처우 개선비와 교통비 등 수당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경남환경재단, ‘지속가능한 경남환경’ 비전 선포
지난달 람사르 환경재단과 환경교육원 등이 통합 출범한 경남환경재단이 오늘(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비전 선포식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경남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습지보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지역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 7대 정책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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