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함정우,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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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팀 렉서스 소속의 박상현과 함정우가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함정우는 "상반기 성적에 만족하지 못해 하반기에는 반등이 필수"라며 "'팀 렉서스'의 일원으로서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컨디션도 최상이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을 통해 '내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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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상현은 에이원CC에서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그는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 8회 출전해 6회 컷 통과했으며, 특히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4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시즌 하반기 돌입을 알리는 본격적인 대회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해 올해 하반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가고 싶다”며 ”휴식기동안 체력도 충전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도 가다듬었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나흘 내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 역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초반 KPGA 투어와 콘페리투어 무대를 병행하면서 활동했다. KPGA 투어에서는 8개 대회에 출전했고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공동 8위 포함 6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에이원CC에서 6월 개최됐던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공동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함정우가 역대 에이원CC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위다.
함정우는 “상반기 성적에 만족하지 못해 하반기에는 반등이 필수”라며 “’팀 렉서스’의 일원으로서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컨디션도 최상이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을 통해 ‘내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주최사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선수를 향한 팬들의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팬들은 박상현에게 “매 샷마다 보여주는 열정과 집중력이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며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박상현 선수의 플레이를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우의 팬들은 “매 대회 밝은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라며 “이번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도 ‘함정우가 최고’라는 자신감을 갖고 즐긴다면 우승은 함정우 선수가 거머쥐게 될 것”이라는 응원을 남겼다.
한편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4 시즌 신설 대회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의 에이원CC에서 개최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신설된 대회인만큼 초대 챔피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홀인원 부상으로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선정하며 6번홀에서는 프리미엄 중형 SUV인 렉서스 NX 350h 하이브리드 모델을, 17번홀에서는 렉서스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300h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을 제공한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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