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장혜진→래원...'소년시절의 너' 컬래버 음원 라인업 공개

청춘 영화 '소년시절의 너', 28일 개봉

(MHN스포츠 신희윤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영화 '소년시절의 너'가 발라드 여제부터 MZ 대표 래퍼, 싱어송라이터까지 컬래버 음원 가창 라인업을 공개했다.

컬래버 음원 스타트는 로이킴이 끊는다. 로이킴은 2019년 발매된 선우정아의 곡 '도망가자(Run With Me)'을 재해석했다. 호소력 짙은 곡이 기댈 곳 없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끌어내며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발라드의 여제'로 꼽히는 장혜진,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백아도 참여한다. 여기에 감각적인 음색의 래퍼 김승민, 독특한 라임과 플로우로 주목받은 래원, 그리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등으로 알려진 중화권 스타 배우 주동우와 모델 겸 뮤지션, 배우 등으로 활약하는 청춘스타 이양천새가 호흡을 맞춰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도 '소시너' 열풍을 일으키며 '적니단'이라는 팬덤을 형성하며 이목을 끌었다.

개성 넘치는 컬래버 음원 라인업을 공개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TOON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