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폭염주의보 속 늦더위 기승…내일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4. 8. 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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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번 주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아침 기온 25도 등 서쪽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전주 등 내륙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북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30mm 가량이 되겠고, 돌풍과 함께 벼락을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익산과 군산의 아침 기온 2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31도가 예상됩니다.

동부 지역은 완주 23도, 무주 22도에서 출발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은 가운데,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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