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홀딩스·KKR, 에코비트 지분 100% IMM컨소시엄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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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보유하고 있던 에코비트 지분 전량이 IMM컨소시엄에 매각됐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에 자금지원 목적으로 사채발행을 통해 KKR로부터 약 4000억원을 조달하면서 에코비트 지분 전부를 담보로 제공했다.
에코비트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경우 추후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조기종료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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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보유하고 있던 에코비트 지분 전량이 IMM컨소시엄에 매각됐다. 향후 태영건설 워크아웃 조기종료에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는 26일 KKR 과 태영그룹이 보유한 에코비트 지분 100%를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2조700억원 규모이며 예상 거래종결 시점은 올해 10월이다. 에코비트는 매립, 소각, 수처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환경기업이다.
티와이홀딩스는 2023년 말부터 주요 자회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에 자금지원 목적으로 사채발행을 통해 KKR로부터 약 4000억원을 조달하면서 에코비트 지분 전부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러한 상황 속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하나로 티와이홀딩스는 KKR과 공동으로 에코비트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그동안 입찰(비딩) 과정을 거쳐 여러 국내외 원매자들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에코비트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경우 추후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조기종료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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