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금리인하 시그널’ 호재에도 2,690대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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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해 2,690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미국 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5.19포인트 오른 2,716.88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하락한 1,326원 8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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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해 2,690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 0.14% 내린 2,698.01로 집계됐습니다.
지수는 미국 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5.19포인트 오른 2,716.88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71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002억 원과 974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주 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 방향성을 확실히 하며 미국 증시가 환호했지만, 국내 증시는 이런 분위기를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또 주말 사이 격해진 중동 정세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06%), SK하이닉스(-3.18%)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인 것도 지수 하락의 원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7포인트, 0.84% 내린 766.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하락한 1,326원 8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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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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