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 지구촌 지키는 청소년 기후대사…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송재윤 작가 2024. 8.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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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세상을 연결하는 뉴스, 뉴스브릿지입니다.


올여름 정말 더워도 너무나 덥습니다.


폭염과 폭우 같은 기후 재난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전 세계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단장님 어서 오세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하면 또 독도를 알리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시청자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반크는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지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대표로 해서 한국을 좋아하는 세계인들이 2억 명입니다.


그런데 2억 명이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데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외교관은 단 2천 명뿐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민간 차원에서 특히 온라인상에서 디지털 외교관을 양성해서 외교관이 할 수 없는 일 즉 전 세계 젊은이들한테 한국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유명해진 것은 대중문화로 유명해진 거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몰라서 외교관이 할 수 없는 일 즉 평범한 한국 청소년들이 외교관이 되어서 전 세계인들한테 한류를 넘어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최근에 또 반크가 청년과 청소년들을 기후 대사로 육성하는 사업도 시작을 하셨습니다.


이건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 거죠?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우리나라 외교부를 보니까요.


그 기후 대사를 있는데 한 명뿐인 거예요, 기후는 모든 사람이 문제이고 전 세계에 거의 매일 뉴스 나오는데 그걸 대응하는 대사가 한 명뿐이라서, 아니 왜 청소년들이 있는데 청소년들이 알다시피 전 세계인들한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그러면 충분히 홍보할 것 같아서 우리가 기후 대사를 육성해 보자, 그동안 반크에서 디지털 외교관을 육성을 해서 전 세계 교과서에 외교관이 못했던 일들을 해냈거든요.


한국 역사를 홍보했던 것처럼 기후대사를 육성해서 전 세계 수많은 외국인들한테 우리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후 위기를 대응하고 있고 또 전 세계인들과 협력을 해서 우리 한국인 중심으로 해서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반크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지금 키우게 될 청소년 기후 대사들은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될까요?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거의 국가 차원에서 하는 대사랑 똑같은 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은 전 세계인들 중에서 일상생활에 바쁘다 보니까 기후위기를 뉴스로만 접하게 되어서 어떻게 기후위기가 대처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고요.


더 나아가서 개인, 가족, 학교, 직장별로 자기 위치에서 어떻게 기후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설득하는 일을 하고 있고요.


더 나아가서 2억 명 되는 한류 팬들한테 한국을 좋아하는 세계인들과 함께 우리가 다 같이 한번 전 세계인들한테 한번 지구촌 문제를 한번 해결해보자, 그래서 K-한류를 기후위기 대응으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는 거고요.


더 나아가서 개개인들이 본인이 대통령이 임명한 대사라고 그러면 어떤 일을 하든지 기획을 해서 그 기획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일까지 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서 정말 대통령이 임명한 대사 못지않게 전 세계인들한테 한국은 거의 청소년 모두가 다 수능 시험 공부하듯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서현아 앵커

여러 가지 흥미로운 활동들이 예고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이 청소년 기후 대사 활동에 참여하려면 어떤 특정한 자격 요건도 있을까요?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기후위기 문제는 전문가만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 현실의 문제이기 때문에 마음만 있으면 다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희 반크에서 경기도와 함께 1년에 4번 정도 모집할 거예요.


그런데 알다시피 모집함과 동시에 참여할 수 있지만 참여와 동시에 한 달 동안 적극적으로 전 세계인들한테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또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 캠페인을 완수한 다음에 저희랑 경기도랑 공동으로 청소년 최초일 거예요, 아마 기후대사 임명장을 드립니다.


서현아 앵커 

네 청소년 기후 대사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기대가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 청소년 기후 대사들은 어른들과는 또 어떤 차별화된 영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올해 아마 6월이죠, 아시아 최초로 기후 소송을 우리나라 10대들이 했습니다.


우리가 한국인들이 K-팝 대중문화 못지않게 10대 청소년들이 지구촌 인류 역사에서 제일 중요한 기후문제에 대해서 최초로 활동을 했고, 그게 외신에 나왔잖아요.


10대들만 할 수 있는 그 용기와 담대함으로 저희 기후대사들이 적극적으로 아시아 곳곳에 기후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더 나아가서 기후 대응에는 정부의 역량이 중요한데 정부의 역량과 대응에서는 국민들이 지켜봐야 되고 국민들 중에 10대들이 움직이면 할 수 있잖아요.


우리 10대들은 알다시피 적극적인 걸로 유명하고 또 마음먹은 걸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들이 다 움직인다고 그러면 정치권과 정부에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세계 최초로 기후 소송했던 것처럼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가 K-팝 팬들을 모아서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기후 열풍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서현아 앵커 

10대들만의 용기와 대담함 필요한 시점이죠.


그런데 이런 심각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또 중앙정부 역할은 좀 소극적이다, 이런 지적도 계속 나옵니다.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알다시피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 제로 운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막상 지금 남은 시간이 너무 길게 잡은 거예요.


거의 지금 우리 생존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래서 조금 적극적으로 이게 정말 중요한 문제니까 청소년들한테도 국영수 공부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한테 특히 다음 세대들한테 기후위기 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그냥 우리는 해결할 테니 너희는 지켜보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정부가 10대들 20대들한테 기후위기 문제를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고요.


더 나아가서 우리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인류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있는 기후위기를 헤쳐나가야 되는데 그런 문제를 알다시피 2천 명 외교관 중에서 정부 차원에서 임명한 기후 대사 1명뿐인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 모두가 다 기후 대사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육성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 한국이 홍보하는 것만큼 우리나라가 모범이 될 필요가 있잖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만큼 우리나라 스스로도 기후위기를 대처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현아 앵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온 반크, 그렇다면 이 기후위기 시대에 앞으로 어떤 활동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임진왜란 시대에 율곡이이 선생님께서 10만 양병설을 했잖아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후 의병을 10만 명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또 알다시피 왜적이 침입했을 때 의병이라는 거 기억하실 거예요.


의병이 나라를 구했듯이 우리는 의병의 나라잖아요.


그래서 임진왜란, 구한말, 일제 강점기 그때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처럼 지금은 한 나라의 외침 못지않게 전 세계적인 위기가 바로 기후위기 아닙니까?


그래서 이제 나라를 지켰던 반크가 지구촌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의병이 되어서 그렇게 이제 우리가 의병에서 지구 의병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또 의병에는 남녀노소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마치 기후위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그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5천만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특히 지금처럼 전 세계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건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우리 한국인들이 움직이면 특히 젊은 세대가 움직이면 2억 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팬들이 케이팝 팬이 아니라 한국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모든 사람이 기후 의병이 되어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응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바람입니다.


서현아 앵커 

우리 청소년 기후대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서 점점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 문제가 조금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단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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