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교 교사 50명 초청 ‘한국 알리기’

김범수 2024. 8. 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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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일본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한국으로 초빙한 '제2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세대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 1월 한국 고교 교사 50명이 일본에 파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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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교류사업
양국 과거사 문제 극복 위해 추진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일본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한국으로 초빙한 ‘제2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세대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 1월 한국 고교 교사 50명이 일본에 파견된 바 있다. 2회 프로그램은 일본 교사가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의 학교와 기업을 탐방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한국 교사와 만나는 일정 등으로 구성됐다.

류진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이사장(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날 환영리셉션에서 개회사를 통해 “양국 젊은이들의 열린 마음이야말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풍성하게 키워나갈 비옥한 토양”이라며 “양국 선생님들께서 좋은 씨앗을 뿌리고 정성을 다해 키워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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