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유튜브 '경남TV', 파격 도정홍보 '시선 집중'

방송출연·인터뷰 요청에 도내·외 기관 벤치마킹 쇄도
채널 운영뿐만 아니라 대외 홍보 활동도 '눈에 띄네'

[창원=뉴시스]경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와 관계자들 활약상. 맨 위 경상남도 유튜브 경남TV의 '10초컷' 콘텐츠, 아래 왼쪽 경남도 홍보담당관 관계자들 KBS진주라디오 '라이브 진주' 출연, 다른 시·도기관 '경남TV' 벤치마킹 모습.(사진=경남도 제공)2024.08.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가 기존 관공서의 틀을 깬 홍보로 시선을 끌고 있다.

‘경남TV’는 올해 유튜브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 버튼'을 획득한 이후엔 틀을 깨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10초 컷’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림픽 이후 화제가 된 올림픽 선수를 패러디하여 도정을 홍보한 영상이 이목을 끌었으며, 시기별로 가장 유행하는 밈과 시책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무원이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콘텐츠 '주무관이 간다'는 문화·관광·역사 등 공무원이 직접 체험해 보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최근에는 파생(스핀오프) 콘텐츠인 '주무관이 깐다'를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경남TV’의 콘텐츠들은 관공서 틀을 깬 홍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채널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내·외 기관들에서 ‘경남TV’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공식 사회관계망(SNS)의 전반적인 기획·제작 과정 등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기 위한 벤치마킹 요청 및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사 인터뷰,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출연 요청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섭외 요청이 오는 등 ‘경남TV’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남TV는 구독자 수 13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띵스페셜 ▲그 AI 작사, 그 AI 작곡 ▲10초컷 ▲주무관이 간다 ▲시네마틱 경남 ▲코뿔소유랑단 ▲박과장의 보너스피싱 등 경남 만의 매력과 정보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https://www.youtube.com/@gyeongnam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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