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이영, 콘서트 중 리프트 오작동... 아찔 사고 현장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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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조이영의 최근 열린 콘서트 무대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조이영의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그의 프로페셔녈한 대처가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중간 리프트 장치가 오작동하자 깜짝 놀란 조이영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2019년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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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조이영의 최근 열린 콘서트 무대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조이영의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그의 프로페셔녈한 대처가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중간 리프트 장치가 오작동하자 깜짝 놀란 조이영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순간 중심을 잃은 조이영은 비명을 내지르며 그대로 앞으로 넘어졌고, 옆에 있던 댄서들 역시 깜짝 놀라 넘어진 그를 일으켜 세웠다.
댄서들의 부축에도 조이영은 여전히 겁에 질린 듯 눈을 크게 뜨고 무대 바닥을 바라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침착한 모습으로 남은 무대를 마쳤다.
만약 갑작스럽게 작동한 리프트 아래로 추락했다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위험 천만했던 사고에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공포에 떨었고, 조이영은 무대 이후 자신은 괜찮다는 말을 잊지 않으며 놀랐을 팬들을 안심시켰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너무 무섭다", "너무 위험하다", "큰 일이 없어서 다행이다"등 해당 사고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조이영은 넘어진 후에도 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마이크를 잡고 웃어야 했다", "조이영의 반응속도가 엄청 빠르다", "역시 200회 이상의 콘서트를 펼친 베테랑답게 항상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등 넘어진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의 태도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공연 방송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아찔한 리프트 사고는 국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앞서 2019년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웬디는 골절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 팬들이 크게 분노했다. 2023년 '가요대전'에 참가한 그룹 NCT의 멤버 텐 또한 리프트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와같은 리프트 사고는 처음 발생한 일이 아닌 만큼 국내외를 막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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