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옛 아라비안나이트 부지 주상복합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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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부산 도심의 대표적 위락시설이었던 연산로터리 인근 아라비안 나이트클럽 자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연제구는 연제구 연산동 112-1에 지하 3층~지상 8층 건축물에 대한 건축해체전문위원회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건축해체전문위 심의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새 건축물을 올리기 위한 행정 절차다.
이 건물은 2001년 준공해 2003년부터 아라비안 나이트클럽 등의 위락시설과 숙박시설 등으로 이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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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층 2개동 오피스텔 등 포함 305세대
2000년대 부산 도심의 대표적 위락시설이었던 연산로터리 인근 아라비안 나이트클럽 자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연제구는 연제구 연산동 112-1에 지하 3층~지상 8층 건축물에 대한 건축해체전문위원회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건축해체전문위 심의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새 건축물을 올리기 위한 행정 절차다. 이 건물은 2001년 준공해 2003년부터 아라비안 나이트클럽 등의 위락시설과 숙박시설 등으로 이용돼 왔다.
사업시행자인 S사는 이곳에 지하 7층~지상 40층 2개동 272세대, 오피스텔 33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31일 연제구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내부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S사는 올해까지 금융과 시공사 계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 및 분양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의 여파로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사업자도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진행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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