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성동 "1919년은 선언적 건국, 1948년이 실질적 건국"

박창현 2024. 8. 26.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국절 역사논쟁과 관련, '1919년은 선언적 건국, 1948년이 실질적 건국'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상대로 8·15광복절 전후로 제기된 건국시기를 둘러싼 논란을 제기하며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출범했지만 국가요건이 갖춰지지 않았고 이때부터 1948년까지 기간은 건국의 선언과 실제 건국에 이르는 과정이었다"며 "1948년 총선거와 제헌의회를 구성하고 헌법을 확정하면서 비로서 건국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 보훈부 장관 상대 질의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국절 역사논쟁과 관련, ‘1919년은 선언적 건국, 1948년이 실질적 건국’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상대로 8·15광복절 전후로 제기된 건국시기를 둘러싼 논란을 제기하며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출범했지만 국가요건이 갖춰지지 않았고 이때부터 1948년까지 기간은 건국의 선언과 실제 건국에 이르는 과정이었다”며 “1948년 총선거와 제헌의회를 구성하고 헌법을 확정하면서 비로서 건국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지도자도 1948년을 건국이라고 인정했다”며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논란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