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콜레오스 1호 주인은 부산시

안세희 기자 2024. 8. 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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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1호 생산차를 구매하고 지역상생 프로모션을 함께 한다.

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르노코리아와 함께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열고 신차 구매 기념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상생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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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차원서 첫 신차 구매

- 시민 대상 할인 이벤트도 설명
- 박형준 시장 “미래차 육성 협력”

부산시가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1호 생산차를 구매하고 지역상생 프로모션을 함께 한다.

26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의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에서 박형준(운전석) 부산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조수석) 르노코리아 대표, 양재생(뒷좌석) 부산상의 회장이 르노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1호 생산차를 시승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 차를 구매해 그랑 콜레오스의 1호 고객이 됐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르노코리아와 함께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열고 신차 구매 기념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조정희 상임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상생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추진 중인 신차 개발·생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그랑 콜레오스’를 참가자들이 함께 제막하며 시작됐다. 시는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아 제1호 생산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는 박 시장에게 신차를 인도했다. 이어 르노코리아 측에서 ‘그랑 콜레오스’ 구매 시 제공되는 프로모션과 앞으로 진행할 대시민 이벤트를 이 자리에서 설명했다.

27일에는 박 시장과 르노그룹 귀도 학 부회장이 간담회를 연다. 이들은 부산 미래차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 등을 통한 부산 미래차 산업 육성의 상생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와 에코클러스터센터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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