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판도 바꿀 10대 신기술 프로젝트 예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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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에 대응하고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며 정부는 전문가 위원회 운영을 통해 생산 자동화·로봇,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의료, 모빌리티 등을 5대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핵심 전략 분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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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에 대응하고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글로벌 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판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의 판도를 재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며 정부는 전문가 위원회 운영을 통해 생산 자동화·로봇,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의료, 모빌리티 등을 5대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핵심 전략 분야로 정했다.
5대 핵심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2025∼2027년 다시 구체적인 10대 판기술 연구 과제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작업이 가능한 산업 휴머노이드 상용화, 뇌 구조를 모방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인공장기와 같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실패를 용인하는 도전·혁신형 R&D를 지원해 미래시장 게임체인저가 될 신기술·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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