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순호 프락치 의혹' 자료유출 혐의 시민단체 관계자 입건

양동훈 2024. 8. 26.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순호 전 경찰대학장 '프락치 의혹'과 관련해 자료 유출 혐의를 받는 시민단체 관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후 김 전 학장은 프락치로 활동하면서 성균관대 주요 '이념 써클' 등의 동향을 보고하거나 자신이 속했던 노동단체 동료를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대공 특채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김 전 학장은 언론에 보도된 자료의 유출 경위를 확인해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시민단체들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순호 전 경찰대학장 '프락치 의혹'과 관련해 자료 유출 혐의를 받는 시민단체 관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재범 녹화·선도공작 의문사 진상규명대책위 간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학장은 성균관대에 재학하던 지난 1983년 학생운동을 하다 녹화사업 대상자로 분류돼 군에 강제 징집됐습니다.

이후 김 전 학장은 프락치로 활동하면서 성균관대 주요 '이념 써클' 등의 동향을 보고하거나 자신이 속했던 노동단체 동료를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대공 특채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김 전 학장은 언론에 보도된 자료의 유출 경위를 확인해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시민단체들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