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만안·동안구 총 4곳 운영

송용환 기자 2024. 8. 26.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심야에도 위급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에서 지정한 약국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에 1곳씩(초원약국·새봄온누리약국)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그 운영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이용 가능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심야에도 위급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에서 지정한 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은 휴무일 없이 1년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겐 의약품 상담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 중인 4곳은 만안구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과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동안구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과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에 1곳씩(초원약국·새봄온누리약국)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그 운영을 시작했다. 올 1월엔 동안구 지성약국, 6월엔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 이용 실적은 지속 증가해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약국 4곳을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병원, 약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