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만안·동안구 총 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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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심야에도 위급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에서 지정한 약국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에 1곳씩(초원약국·새봄온누리약국)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그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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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심야에도 위급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에서 지정한 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은 휴무일 없이 1년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겐 의약품 상담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 중인 4곳은 만안구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과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동안구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과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에 1곳씩(초원약국·새봄온누리약국)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그 운영을 시작했다. 올 1월엔 동안구 지성약국, 6월엔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 이용 실적은 지속 증가해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약국 4곳을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병원, 약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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