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계속되는 임대 뺑뺑이'... 바르셀로나-토트넘-아스톤 빌라 거쳐 AT 마드리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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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가 AT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우리 클럽과 FC 바르셀로나가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그러나 그의 높은 연봉도 바르셀로나로 하여금 그와 헤어지기 어렵게 만들었고,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랑글레의 계약을 2027년까지 1년 더 연장한 뒤 그를 임대해 연봉을 분산하고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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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클레망 랑글레가 AT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우리 클럽과 FC 바르셀로나가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AS 낭시의 유소년팀에서 활약한 랑글레는 2013년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2015/16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 1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7년 1월 세비야와 계약하기 위해 스페인에 도착한 그는 곧바로 세비야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한 시즌 반이 지난 2018년 여름, 그는 FC 바르셀로나와 계약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랑글레는 160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리그,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그의 주전에서 밀린 랑글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또한 모든 청소년 대표팀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한 랑글레는 2019년에 국가대표로 데뷔했으며, 2021년에는 조국 프랑스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29세의 랑글레는 프리시즌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활약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랑글레의 연봉이 1,600만 유로(약 236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으로는 그를 계속 붙잡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높은 연봉도 바르셀로나로 하여금 그와 헤어지기 어렵게 만들었고,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랑글레의 계약을 2027년까지 1년 더 연장한 뒤 그를 임대해 연봉을 분산하고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랑글레는 시즌 종료 후 영구 영입 옵션이 없는 임대 계약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의 임금 중 약 400만 유로(약 59억 원)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바르셀로나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AT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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