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대통령실 인건비 10년 내 최대"...대통령실 "전 정부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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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이 최근 10년 안에 최대 금액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운영 예산 역시 2014년 천559억 원에서 지난해 2천107억 원으로 35% 정도 증가해, 10년 사이 역대 최대 액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대통령비서실 인건비 집행액은 390억 원대로, 이전 정부 때인 2021년의 431억 원과 비교하면 8%가량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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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이 최근 10년 안에 최대 금액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년의 결산 내역을 바탕으로, 지난해 집행액이 천7억 원이어서 2014년의 665억 원과 비교하면 51% 정도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운영 예산 역시 2014년 천559억 원에서 지난해 2천107억 원으로 35% 정도 증가해, 10년 사이 역대 최대 액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직전 문재인 정부와 비교하면 대통령비서실 인건비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대통령비서실 인건비 집행액은 390억 원대로, 이전 정부 때인 2021년의 431억 원과 비교하면 8%가량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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