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친일파 득세, 독도 사라진다" 맹공…대통령실 "괴담" 일축

민주당 "계속되는 독도 조형물 철거? 납득 어려워"
국민의힘 "근거 없는 독도 정쟁화…즉각 중단하라"
대통령실 "민주당, 독도 영유권 의심해…공당 맞나"
"뉴라이트는 숭일 수준, 윤 정부 주변 곳곳 포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여야 공방 계속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한쪽에서는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한쪽에서는 독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석연치가 않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이재명 대표가 지시했다고 합니다.

조사단장은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의원이 맡았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23일) : 독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도,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사라진 것입니다. 이러다 대한민국 지도에서도 독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하려는 것입니까?]

'독도 지우기' 논란, 대통령실은 괴담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혜전/대통령실 대변인 : 있지도 않는 독도 지우기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그 저의를 묻고 싶습니다. 독도 철거물은 노후화됐기 대문에 새로운 독도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독도 지우기를 하려는 정부가 뭐하러 1년에 두번씩 독도 지키기 훈련을 하겠냐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서용주 위원님,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서 김병주 의원이 위원장이 됐고요. 병상에서 이재명 대표가 긴급 지시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Q. 이재명 '독도 지우기' 진상 조사 지시…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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