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사위는 재산 얼마 모았나"...돌직구 질문에 손태진에 진땀 ('백년손님')

박정수 2024. 8. 26.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손태진이 임하룡의 사위로 등장했다.

26일 공개된 채널 'SBS Entertainment'의 '백년매일손님'에서는 가수 임하룡과 손태진이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손태진은 조심스럽게 임하룡이 있는 방을 노크했고, 임하룡은 웃으며 사위를 맞이했다.

한편, '백년매일손님'은 사위가 있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는 임하룡의 소원을 들어주는 콘텐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손태진이 임하룡의 사위로 등장했다.

26일 공개된 채널 'SBS Entertainment'의 '백년매일손님'에서는 가수 임하룡과 손태진이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진은 긴장한 모습으로 식당에 등장했고 "인생 중 가장 두렵다는 그 순간 중 하나다. 듣기만 해도 너무 긴장되는 네 글자, 장인어른을 뵈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태진은 조심스럽게 임하룡이 있는 방을 노크했고, 임하룡은 웃으며 사위를 맞이했다.

어색한 분위기에도 손태진은 "아버지도 52년생 용띠다. 그러다 보니까 저는 '아버님'이 더 편할 것 같다"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임하룡은 실제로 딸이 없지만 "앞으로 우리 딸이랑 같이 자주 만나면 사위하고 케미가 좋겠어"라고 너스레 떨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임하룡은 "나는 이제 우리 딸 뒷바라지해 줄 여력이 없어서, 자네는 어느 정도까지 재산 규모가 되는지 장인으로서는 물어보고 싶어. 상금은 다 부모님 드렸나?"라고 물으며 장인어른 역할에 몰입했다. 이에 손태진은 "상금은 어디에다가 안 두고, 제가 고이 간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하룡은 "잘했다. 손 서방 앞으로 돼 있지? 그래서 내가 자네를 사위로 찜한 거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태진은 재산 규모를 구체적으로 묻는 임하룡에 "다른 건 몰라도 (미래의 아내가) 늘 하고 싶은 거는 다 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안심시켰다.

한편, '백년매일손님'은 사위가 있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는 임하룡의 소원을 들어주는 콘텐츠다. 사위로 눈치 백단, 센스 100점인 가수 손태진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손태진, 채널 'SBS Entertainment'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