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DB그룹 '계열사 고의 누락 의혹' 조사 착수
심영주 2024. 8.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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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이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계열사를 빠뜨렸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DB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해 설립한 '동곡사회복지재단'과 이 재단이 지분을 가진 '삼동흥산', '빌텍' 등이 DB그룹 계열사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매년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지정에 앞서 각 그룹으로부터 지정자료를 제출받는데, 지정자료에 담긴 계열사 현황 등에 허위·누락이 있으면 공정거래법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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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DB그룹이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계열사를 빠뜨렸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DB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해 설립한 ‘동곡사회복지재단’과 이 재단이 지분을 가진 ‘삼동흥산’, ‘빌텍’ 등이 DB그룹 계열사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누락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공정위는 매년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지정에 앞서 각 그룹으로부터 지정자료를 제출받는데, 지정자료에 담긴 계열사 현황 등에 허위·누락이 있으면 공정거래법 위반입니다.
고의성과 중대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총수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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