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이 인도 덮쳐…교통 봉사하던 70대 숨져

이원희 2024. 8.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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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 인도를 덮친 SUV 차량에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던 70대 남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26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 인도를 덮쳐 7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남성은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한 신호 지키기 봉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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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 인도를 덮친 SUV 차량에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던 70대 남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26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 인도를 덮쳐 7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를 본 남성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남성은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한 신호 지키기 봉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운전자 여성과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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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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