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임신 가능성 1%→시험관 성공..폐경까지 해보잔 마음"[웤톸]

김나연 기자 2024. 8. 26.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황보라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여수 MBC 특별기획 라디오 다큐멘터리 '지방 난임부부 지원 프로젝트 '15%의 이야기''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가능성이 1%라고 밝히며 시험관 시술 과정, 난자 채취와 배아 이식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황보라 /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배우 황보라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육아를 위해, OO하러 달려간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여수 MBC 특별기획 라디오 다큐멘터리 '지방 난임부부 지원 프로젝트 '15%의 이야기''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녹음을 하러 왔다"며 "제가 지난해 난임 병원에 다닐 때만 해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여자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인식이 좋지 않았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보수적인 시각이 있다. 저처럼 AMH 수치(난 소 나이 측정 검사)가 낮은 사람도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신 가능성 1%였던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 4차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이루는 게 제 꿈이자 인생 목표였다. 폐경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가능성이 1%라고 밝히며 시험관 시술 과정, 난자 채취와 배아 이식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난임을 극복하며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고, 지난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