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은행장들과 '가계 대출 대응' 간담회‥은행권 "적극 협조"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8. 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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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관련 가계 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은행권에서 본격적으로 주택담보와 신용대출 만기, 한도 제한 조치 등을 시작한 가운데, 은행연합회도 협조를 주문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1개 이사은행 가운데 KB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씨티·전북은행의 행장 또는 부행장은, 오늘 은행연합회에서 8월 이사회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가계대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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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제공:연합뉴스]

주택 관련 가계 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은행권에서 본격적으로 주택담보와 신용대출 만기, 한도 제한 조치 등을 시작한 가운데, 은행연합회도 협조를 주문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1개 이사은행 가운데 KB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씨티·전북은행의 행장 또는 부행장은, 오늘 은행연합회에서 8월 이사회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가계대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은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2단계 스트레스DSR' 규제와 은행권 내부 관리를 위한 DSR 산출 등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각 은행은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공급은 유지하되, 공급되는 자금이 실수요와 무관한 '갭 투자' 등 투기나 부동산 가격 부양 수단 등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060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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