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년 만에 의원 친선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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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친목 모임인 의원축구연맹은 오늘(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야 축구대회는 2000년 시작해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렸습니다.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기 시작 전 함께 몸풀기를 같이했으며 이후 전·후반 각각 25분씩, 24명의 여야 의원들이 경기에 출전해 친선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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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친목 모임인 의원축구연맹은 오늘(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야 축구대회는 2000년 시작해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렸습니다.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기 시작 전 함께 몸풀기를 같이했으며 이후 전·후반 각각 25분씩, 24명의 여야 의원들이 경기에 출전해 친선을 다졌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과 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후반전에 각각 1골씩을 넣으며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경기 시작 전 축사에서 "요즘 국회가 늘 부딪히기만 하는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너무나 좋다"며 "유니폼 색깔도 태극의 색깔이 부드럽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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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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