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동생 허미오 출전' 亞 유·청소년유도선수권, 29일 문경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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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체육관에서 '2024 아시아 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유도연맹(JUA)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와 문경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유·청소년선수권대회로 2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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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유도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체육관에서 '2024 아시아 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유도연맹(JUA)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와 문경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유·청소년선수권대회로 2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경북체육회)의 동생 허미오(경북체육회)가 출전할 예정으로 이목을 끈다.
3년 전 허미미와 함께 한국에 온 허미오는 2021년 일본고교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고등학교 랭킹 1위에 오른 전적이 있으며 허벅다리걸기가 특기이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한 유도 선수단의 포상금 수여식이 기존 30일에서 29일 오후 3시 문경체육관으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양평군청), 여자 57㎏급 허미미는 3000만원씩 받는다.
동메달을 딴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안산시청)은 1000만원씩 돌아간다.
김민종, 허미미, 이준환, 김하윤을 포함해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일군 11명에게는 300만원씩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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