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목표액 달성 시 자동해지 '버킷리스트 적금' 출시

최소 유지기한 6개월 경과에 목표액 달성 조건
우대금리 최고 3.75%, 36개월 최고 5.35% 기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26일 목표액을 달성하면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자동해지되는 '버킷리스트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킷리스트 적금은 최소 유지기한 6개월이 경과하고 가입 시 설정한 목표금액(필수)을 달성하면 '목표달성 자동해지'가 적용되어 가입할 당시의 약정이율과 우대이율을 모두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목표금액 달성 3.50% ▲마케팅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 동의 0.25%가 있으며, 모두 충족 시 최대 3.75%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 받으면 최고 연 5.35%(36개월 기준, 세전)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 적금은 오는 12월31일까지 1만좌 한도로 판매 중이다.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납입 가능하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과 영업점 창구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에는 여행, 내집마련, 손주사랑 등 다양한 아이콘으로 된 목표 컨셉을 선택하거나 최대 8자리로 원하는 목표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목표달성 과정 이미지가 단계별로 자동 변경돼 현재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1만좌 한도로 판매 중인 버킷리스트 적금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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