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 모델 닮은꼴 ‘자폭 드론’ 2종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자폭형 무인 공격기(드론)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무인기 일부는 러시아제 공격 무인기와 비슷한 형태다.
통신은 흰색 자폭형 무인공격기 2종이 날아가 K-2전차 등으로 보이는 모의 표적을 타격해 폭발하는 사진도 공개하면서 "각종 무인기들은 설정된 서로 다른 항로를 따라 비행했고 모두 표적을 정확히 식별하고 타격 소멸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참관 “더 많이 생산”
국정원 “탄도미사일 발사대
최전방 배치 땐 충청 영향권”
북한이 자폭형 무인 공격기(드론)를 처음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군사과학의 추세로 보나 전장에서의 전투경험으로 보나 각기 다른 유형의 무인기들을 개발하고 그 전투적 성능을 부단히 높이는 것은 전쟁준비에서 중요하다”며 “전략정찰 및 다목적공격형무인기뿐 아니라 전술적보병 및 특수작전구분대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자폭형무인기도 더 많이 개발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국 특성에 맞게 핵어뢰와 같은 수중전략무기체계들은 물론 각종 자폭공격형수중무인정도 부단히 개발해야 하며 무인기개발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50여대가 언론에 공개됐기에 그 정도 발사대는 갖추고 있다고 보더라도, 미사일을 수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발사대가 최전방에 배치됐을 경우 충청권 정도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러시아로 무기를 지원해주는 데 무기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 (미사일을) 조달하기는 어렵지 않겠냐고 (국정원이) 답변했다”고 말했다.
김예진·최우석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