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인돌봄 종사자 10만 원씩 '특별수당 지급'

홍정열 2024. 8. 26.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폭염 취약계층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안전 확인 수당을 지급한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간담회에서 폭염·한파 기간 업무량 급증에 따른 초과수당 및 교통비 부족 등에 관해 정부에 특별수당을 건의해 이뤄졌다.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 가사 지원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건강 악화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목소리 청취 후 정부 건의해 반영
고독사 발견 트라우마 종사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가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 가사 지원을 펼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폭염 취약계층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안전 확인 수당을 지급한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간담회에서 폭염·한파 기간 업무량 급증에 따른 초과수당 및 교통비 부족 등에 관해 정부에 특별수당을 건의해 이뤄졌다.

한파 기간에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 가사 지원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건강 악화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는 고독사 발견 등에 따른 트라우마를 겪는 종사자를 위해서도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치료비·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 안부 확인에 힘쓰는 노인돌봄 종사자와 소통을 자주 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노인돌봄 종사자가 근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에 처우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