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년 만에 방출 후보로 전락'... 쓸모 없어진 '세트피스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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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를 판매하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이 이적시장 마감 전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워드 프라우즈가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금요일 전에 이적 시장에 풀린다면 그를 노리는 팀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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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웨스트햄은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를 판매하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이 이적시장 마감 전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에게 지난여름 이적 시장은 눈물의 이별이었다. 주장인 데클란 라이스가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웨스트햄은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라이스가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22억 원)로 아스널로 이적했기 때문에 영입 자금은 넉넉하게 벌었다.
라이스의 대체자를 한동안 구하지 못할 거 같았지만 대체자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아약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가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93억 원)에 웨스트햄으로 갔으며 이는 웨스트햄의 여름 첫 영입생이었다.
웨스트햄은 곧바로 두 번째 이적생을 발표했었다. 이번에는 중앙 미드필더이며 모예스 감독이 선호하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였다. 사우스햄튼의 원클럽맨 워드 프라우즈는 사우스햄튼에서만 422경기에 출전해서 55골 5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킥을 상당히 잘 차는 선수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웨스트햄에서 워드 프라우즈는 사우스햄튼 시절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모예스는 감독직을 수행하는 동안 세트피스를 중요시했고 워드 프라우즈의 뛰어난 세트피스 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를 영입한 것이 분명했다.
실제로 워드 프라우즈는 지난 시즌 초중반까지는 선발 출전하며 특유의 정확도 높은 킥으로 도움과 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원을 이끌었지만 후반기부터는 주전에서 밀리며 벤치에서 출전하는 경향이 많아져 37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감독이 모예스에서 로페테기로 바뀌면서 워드 프라우즈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다. 로페테기는 이미 귀도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며 팀의 미드필더진 개편을 모색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스 솔레르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실제로 로페테기 감독은 세트피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워드 프라우즈 대신 귀도 로드리게스와 토마스 수첵을 프리미어리그 첫 두 경기에 선발 출전시켰다. 워드 프라우즈는 리그 2경기에서 단 16분만 출전했다.
하지만 워드 프라우즈가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금요일 전에 이적 시장에 풀린다면 그를 노리는 팀은 많을 것이다. 워드 프라우즈는 압도적인 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위권 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수다. 사우스햄튼도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기 때문에 워드 프라우스가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브닝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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