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22대 정기국회 일정 합의 다음달 4·5일 원내대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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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개원식 대신 개회식만 열기로 해 1987년 이후 개원식 없는 국회가 처음으로 현실화됐다.
먼저 여야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개원식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여당 측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다음 달 2일은 (개원식이 아닌 통상적인) 개회식 절차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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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개원식 대신 개회식만 열기로 해 1987년 이후 개원식 없는 국회가 처음으로 현실화됐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 이 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여야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개원식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여당 측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다음 달 2일은 (개원식이 아닌 통상적인) 개회식 절차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개원식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다음달 4~5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다. 4일에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연설대에 오른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첫날은 정치, 둘째 날은 외교·통일·안보, 셋째 날은 경제, 마지막 날은 교육·사회·문화 분야다. 각 대정부질문에는 11명(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의 의원이 나선다. 같은 달 26일에는 국회 본회의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균 기자 / 구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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