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독도 시설 철거 제보 잇따라…적극 대응"

한소희 기자 2024. 8.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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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에는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임명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독도가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KBS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시설도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성남시청사에 있던 관련 시설도 2022년 12월 철거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독도 특위는 당장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곧 특위 위원들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원실 전화번호(010-3022-3205)를 공개하며, '독도 지우기 관련' 많은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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