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日 고교교사 50명 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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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형성을 위해 일본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재단은 지난 1월 처음으로 한국 고교 교사 50명을 일본에 파견했다.
재단은 내년 1월 한국 고교 교사 50명이 일본을 방문하는 교류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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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형성을 위해 일본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5박 6일간 수도권 일대의 학교와 기업을 방문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한국 교사와 네트워킹을 한다.
이들은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서울 은평구의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와 경기 용인시의 공립고인 용인삼계고 등을 찾을 예정이다.
환영 리셉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리셉션에는 류진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이사장(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윤덕민 전 주일대사 등이 참석했다.
류 이사장은 "양국 젊은이의 열린 마음이야말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풍성하게 키워나갈 비옥한 토양"이라며 "양국 선생님들이 좋은 씨앗을 뿌리고 정성을 다해 키워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재단은 지난 1월 처음으로 한국 고교 교사 50명을 일본에 파견했다. 이번 2회 프로그램은 일본 교사의 답방 형식이다.
재단은 내년 1월 한국 고교 교사 50명이 일본을 방문하는 교류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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