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판도 바꿀 10대 기술개발 사업, 예타 면제

차대운 2024. 8.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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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열린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알키미스트 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10년 후 산업 판도를 바꿀 미래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패를 용인하는 중장기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지난 2022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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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로봇·디스플레이·바이오 등 5대 핵심전략분야서 선정
연구개발(R&D) 사업(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열린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알키미스트 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는 신시장 창출 또는 기존 주력 산업의 혁신적 전환으로 국내 산업의 판도를 재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전문가 위원회 운영을 통해 ▲ 생산 자동화·로봇 ▲ 반도체·디스플레이 ▲ 에너지 ▲ 바이오·의료 ▲ 모빌리티를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5대 핵심 전략 분야로 우선 정했다.

5대 핵심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2025∼2027년 다시 구체적인 10대 판기술 연구 과제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작업이 가능한 산업 휴머노이드 상용화, 뇌 구조를 모방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인공장기와 같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는 10년 후 산업 판도를 바꿀 미래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패를 용인하는 중장기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지난 2022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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