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축제 대박 날 만두해'…원주시, 전략 공유·참여 부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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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2024 원두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
이 간담회를 통해 만두 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발성으로 즐기는 축제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축제의 성장축이 필요하다"며 "만두 축제를 계기로 창업하는 업체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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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024 원두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
신현식 만두 축제 총감독이 직접 축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이 간담회를 통해 만두 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장터 행사인 '만두벙커 마켓'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축제 기간 45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오는 9월 중순까지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내 '만두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도 모집한다.
지난해 만두축제 이후 만두 판매를 목적으로 창업했거나 준비 중인 초기·예비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창업 지원 대상자에게 올해 만두축제 기간 사업계획 발표, 만두 판매 등 창업 쇼케이스를 운영할 수 있는 창업 부스를 지원한다.
최종 대상자 5인을 선발해 만두축제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지원·육성한다.
시는 창업 성공 모델 발굴을 통해 원주만두를 산업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발성으로 즐기는 축제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축제의 성장축이 필요하다"며 "만두 축제를 계기로 창업하는 업체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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