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전 의원 불구속 기소…재산 허위 신고 혐의

김가현 2024. 8.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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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원가량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1,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 시 가상자산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상자산 계정의 예치금 일부를 은행 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예치금은 가상자산으로 변환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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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혹' 불거진 지 1년 3개월 만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 / 사진=연합뉴스 자료


60억 원가량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이 일었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작년 5월 김 전 의원의 코인 보유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 만입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1,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 시 가상자산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상자산 계정의 예치금 일부를 은행 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예치금은 가상자산으로 변환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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