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DNA’ 이식 준비 완료...임대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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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바예의 셀틱행이 임박했다.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바예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가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예는 월요일에 에이전트와 함께 글래스고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셀틱으로 향한다. 임대 계약이고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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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알렉스 바예의 셀틱행이 임박했다.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바예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가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2014년에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한 그는 연령별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으며 성장했고 지난 2022년 2군 팀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으로 콜업됐다.
그러나 1군 데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부동의 ‘주전’ 조르디 알바와 ‘신성’ 알레한드로 발데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곤 안도라의 FC 안도라, 2023-24시즌을 앞두곤 스페인 레반테로 임대를 떠났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곧바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레반테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해당 시즌 29경기에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후 곧바로 1군으로 콜업되며 프리시즌 일정에 동행했다.
본격적으로 ‘빅리그’ 무대에 나설 준비를 마친 바예. 바르셀로나의 입장은 약간 다르다.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예는 월요일에 에이전트와 함께 글래스고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셀틱으로 향한다. 임대 계약이고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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