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장보세요" 남원시, 공설시장에 '물입자 분무기' 설치

김종효 기자 2024. 8. 26.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폭염 속에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공설시장에 미세 물입자를 분무하는 냉방장치 '쿨링포그 팬'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에 밝혔다.

'쿨링포그 팬'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주는 야외 냉방장치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쿨링포그 팬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폭염 속 시민들의 시원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설시장에 설치한 '쿨링포그 팬'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폭염 속에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공설시장에 미세 물입자를 분무하는 냉방장치 '쿨링포그 팬'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에 밝혔다.

'쿨링포그 팬'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주는 야외 냉방장치다.

공설시장 아케이드 내에는 5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만큼 무더위에 취약했다.

이에 시는 공설시장 아케이드 110m 구간에 총 30대의 '쿨링포그 팬'을 설치,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수산물 등 시장 진열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미세 물입자가 빠르게 기화돼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고 정수된 물을 사용해 안전하다.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쿨링포그 팬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