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밀양서 '도민 만남의 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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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밀양시에서 민생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열었다.
박 도지사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기업의 현안 사항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 3대 누각 중 하나로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영남루를 방문해 민간사회단체장, 문화예술인과 △경남의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밀양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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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밀양시에서 민생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열었다. 지난 7월 말 거창군에서 첫 개최된 이후 두 번째다.
박 도지사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기업의 현안 사항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도 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라면을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1515억원이며 밀양공장 제2공장 건설에 1838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K-푸드의 전초기지인 삼양식품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밀양 해천 상상루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했다. 직장인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긴급 서민 생계비 대출 지원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산업(농공)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지속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 지원 등 민생현안을 제안했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좋은 의견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3대 누각 중 하나로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영남루를 방문해 민간사회단체장, 문화예술인과 △경남의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밀양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천진궁의 국가문화유산 보물 지정을 추진하고 영남루 일원을 국가명승으로 지정해 '국보 영남루'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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