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탈퇴도 응원했는데.." 유정♥︎이규한, 11세 극복 1년 열애 마침표 [종합]

최이정 2024. 8. 2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세 나이차를 극복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 1년여 만에 결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배우 이규한과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것.

당시 양측 소속사는 유정과 이규한이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 관계는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이규한의 응원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유정이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제 갈길을 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이정 기자] 11세 나이차를 극복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 1년여 만에 결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배우 이규한과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것. 

26일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서로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유정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 역시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첫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유정과 이규한이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 관계는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약 2개월 후인 그해 9월, 양측은 "목하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은 물론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는 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왔다.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에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졌다.

두 사람은 2023년 2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첫 만남을 갖고 인연을 맺었다. 이에 대해 유정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분께서는 그전부터 제가 계속 궁금했었다고, 그 프로그램을 유정 씨 때문에 나갔었다고 나중에 얘기해 주더라.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처음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처음 열애설 났을 때는 정말 그냥 밥을 몇 번 먹은 사이었다.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맞다고 하기도 좀 그런. 빨리 고백을 해줘야 되는 건데.. 컴백을 일주일 앞둔 상태였는데 그분이 먼저 컴백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까 아니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근데 기사가 난 김에 만나보자고 얘기하더라"라며 고백을 받고 열애에 이르게 된 사정을 이야기하기도. 

특히 당시 유세윤은 "(이규한이) 진짜 유정 씨를 많이 좋아한다고 느낀 게, 규한 씨한테 연락 왔다. 저랑 동갑이다.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도울테니까 유정이 좀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고민 끝 브브걸 탈퇴 후 홀로서기에 나선 유정이 SNS를 통해 심경글을 올리자 이규한이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에 나서는 애틋한 모습도 보였던 바다.

이처럼 이규한의 응원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유정이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제 갈길을 가게 됐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