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탑골공원 북문·동문 개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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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오른쪽) 종로구청장과 이종찬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장이 23일 탑골공원 북문·동문 개방하는 '탑골공원, 잠겨있던 빗장을 열다' 행사에서 북문 화단 꽃 심기를 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존에 열려있던 서문과 삼일문에 북문, 동문까지 더해 탑골공원 4개 문이 모두 개방되고 공원 안과 밖이 이어지게 됐다"라며 "탑골공원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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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문헌(오른쪽) 종로구청장과 이종찬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장이 23일 탑골공원 북문·동문 개방하는 '탑골공원, 잠겨있던 빗장을 열다' 행사에서 북문 화단 꽃 심기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탑골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증을 통해 서울 최초 근대식 공원으로 조성되었을 당시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탑골공원 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북문과 동문의 장기간 폐쇄는 공원 내외부 단절뿐 아니라 인사동, 익선동과의 단절로 이어졌으며 음주자와 노숙인의 거점으로 전락하는 문제 등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구는 탑골공원 안팎을 연결하고 모든 시민에게 열린 공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존에 열려있던 서문과 삼일문에 북문, 동문까지 더해 탑골공원 4개 문이 모두 개방되고 공원 안과 밖이 이어지게 됐다”라며 “탑골공원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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