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원, 정권 'MBC 장악시도'에 제동...사필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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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건 사필귀정,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여권 인사만으로 구성된 '2인 방통위'의 위법성, 그리고 부실하고 졸속한 이사 선임의 위법성이 재확인됐다며 민주당은 언론 자유를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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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건 사필귀정,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법원이 윤석열 정권의 MBC 장악 시도에 제동을 건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권 인사만으로 구성된 '2인 방통위'의 위법성, 그리고 부실하고 졸속한 이사 선임의 위법성이 재확인됐다며 민주당은 언론 자유를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도 당연한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부터 해임하고 두 사람이 결정한 공영방송 이사진 인사도 물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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