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매월 마지막 주 애플페이 쓰면 아이패드 프로 등 경품 증정"

임성원 2024. 8.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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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하는 자사 회원을 위한 'Apple Pay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식 참여 브랜드도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출시 초기의 약 2배에 달하는 등 사용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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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외식·커피 등 가맹점 대상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이용자 전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하는 자사 회원을 위한 'Apple Pay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정한 업종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외식·커피·제과·디저트 업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전개한다.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내달 1일까지 해당 업종에서 애플페이로 1회 이상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iPad Pro) M4'(총 1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된 회원을 제외한 모든 회원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랜덤 캐시백 혜택도 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식 참여 브랜드도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출시 초기의 약 2배에 달하는 등 사용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페이는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NFC 단말기 보급이 크게 늘면서 현재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공식 참여 브랜드와 결제 가능 가맹점은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식 참여 브랜드 외 NFC 거래가 가능한 일반 가맹점은 출시 때보다 15배 대폭 증가했다.

현대카드 이용 회원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이용 혜택이 풍성한 아멕스 및 대한항공카드와 애플페이가 시너지를 내며, 현대카드 해외 이용금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년 대비 37% 넘게 급증하는 등 수개월째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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